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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영주시청 우슈팀 ‘조상훈·박근우’, 항저우AG 국가대표 선발

국가대표선발전 조상훈(산타/-75kg) 우승, 박근우(투로/장권전능) 2위 태극마크 획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우슈팀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를 2명이나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충북 보은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3년 우슈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산타 종목 조상훈 선수(-75kg)가 김성현(경주시청) 선수와의 결승전에서 승리하며 아시안게임 티켓을 거머쥐었다.

 

또, 투로(장권전능) 종목에서는 박근우 선수가 이용현(충남체육회) 선수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투로 종목은 이번 아시안게임에 2명이 출전한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두 선수는 오는 9월 23일부터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이외에도 국가대표 선발전 산타종목에서 박제현(-56kg) 선수가 2위를, 장세영(–70kg) 선수가 3위를 차지했으며, 같은날 열린 제35회 회장배 전국우슈선수권대회에서 산타종목 권혁(–65kg) 선수가 1위를 차지하며 영주시가 우슈 강호임을 증명했다.

 

이로써 영주시는 복싱팀 이상민 선수를 포함해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를 무려 3명이나 배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우슈 안용운 코치는 “그동안 고생한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복싱팀과 함께 국가대표를 배출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영주시청 우슈팀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직장운동경기부가 시청 직영으로 전환된 첫해에 복싱팀에 이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우슈 선수단에 깊은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각종 대회에서 부상없이 좋은 성적을 거둬 영주시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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