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귀농인연합회(회장 박종진)는 3월 25일 덕곡면 옥계리 마을회관에서 귀농귀촌인 및 지역주민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원예체험교실을 열어 함께 참여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가졌다.
지난해 10개마을 20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큰호응을 받았던‘지역민과 함께하는 마을융화교육’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귀농귀촌인들이 농업·농촌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기존 주민과의 갈등을 예방하고 해소하기 위해 귀농귀촌인이 다수 거주하는 마을의 신청 또는 주변의 추천을 받아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인과 갈등 문제 해소를 위한 해법을 찾고 서로 소통과 상생의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