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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청도군, ‘유휴자원 활용 지역활력사업’ 공모 선정, 사업비 10억 원 확보

관하초등학교 자연 친화적 놀이·문화·휴식·여가 공간으로 재탄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이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유휴자원 활용 지역활력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유휴자원 활용 지역활력사업’은 지역 내 폐교, 빈집, 곡물창고, 철도 유휴부지 등 현재 사용되지 않는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서비스 거점 공간으로 조성하고, 지역 활력을 불어넣어 정주생활인구 유입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2007년 폐교된 매전면 관하초등학교 외부공간을 활용한 ‘플레이 그라운드 청도’ 조성 사업계획서를 도에 제출했으며, 서면평가와 현장 발표평가 등을 거쳐 도내 1개 시군을 선정하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관하초등학교 외부공간 일대에 영유아·어린이 동반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자연 친화적 놀이시설, 어울림 광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며, 신활력플러스사업 일환으로 내부 공간에 조성 중인 청년공동부엌 ‘그라운드 청도(사업비 11억 원)’와 연계로 자연 친화적 놀이·문화·휴식·여가 공간으로 재탄생 시킬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을 계기로 잠자던 기존 자원을 창의적 아이디어와 결합해 자연 친화적 관광거점 및 지역주민 공동체 활동 거점 시설로 탈바꿈시켜 생활인구 확대와 도농 교류 활성화로 지역 활력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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