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3월 21일 여성회관에서 청소년상담 1388 멘토지원단 5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1388 청소년 멘토지원단은 지역 내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정서적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1388 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은 물론 학부모, 교사 등 일반 군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2016년부터 위기 청소년 안전망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 21개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 운영되고 있다.
일정한 자격을 갖춘 멘토지원단을 선발해 친구 관계, 가정, 학교생활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1:1 결연을 하여 4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대면상담, 체험활동, 생활 관리 등 만남과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동명 청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1388 청소년 멘토지원단이 청소년들에게 사회·정서적 지지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학습, 건강, 문화 여가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다운 역할모델이 되어 지역 내 청소년들이 올바르고 건강한 성장을 하도록 돕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