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함께 3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노인주간보호센터 및 재가노인복지시설 등을 직접 찾아 무료 결핵 검진을 추진했다.
결핵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감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틀에 걸쳐 대경케어노인복지센터 외 5개소 시설을 방문했다.
검진 차량을 통해 흉부 X선을 촬영하고 실시간 판독 후 유소견자와 유증상자는 객담검사 결과에 따라 병‧의원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3월 24일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예방과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침 예절, 건강생활 실천 방법 안내 등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높아 매년 정기적으로 검진 받는 것을 권고드리고 보건소에서도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무료로 시행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건강한 예천군을 만들기 위해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분기마다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