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 개진면사무소는 3월 20일 봄맞이 가로경관 조성을 위해 열뫼삼거리 개진면 주요 도로변에 바람개비 거리를 조성했다.
개진면에서 실시하는 ‘그린개진 환경정화운동’의 일환으로 시행된 바람개비 거리 조성사업은 100여개의 바람개비 조형물이 개진면을 방문하는 주요 도로변에 설치되어 바람을 이용하여 돌아가도록 만들었다.
새로 조성된 바람개비 거리에 개진면 주민뿐만 아니라 방문객들도 호응을 보내고 있다.
권중수 개진면장은 “바람개비 거리가 개진면민과 방문객에게 색다른 볼거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