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태양광 설비 설치 등 신재생에너지 전환 사업을 올해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2024년까지 건물일체형태양광 발전(BIPV)* 설비를 포함한 총 1,31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며, 이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간 전력사용량의 약 37%에 해당하는 양이다.(* 건물일체형태양광 발전(BIPV, Building-Integrated Photovoltaics): 태양광 모듈을 건축물 외장재로 사용하는 태양광 발전 설비)
또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에너지 자립률 향상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등을 포함한 ‘탄소중립 실행 로드맵’을 수립했다.
이 로드맵은 신재생 에너지 전환, 효율적 에너지·자원 이용, 탄소중립 인식 제고를 추진 전략으로 하며, 9가지 실행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유호 관장은 “앞으로도 태양광 발전 설비 확충 등 신재생 에너지로 전환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