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하수 청도군수는 3월 10일 청도군보건소(청도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LH청도범곡휴먼시아 아파트와 입주민의‘마음건강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H청도범곡휴먼시아 아파트를 ‘희망온(溫) 아파트’로 지정하여 입주민 대상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희망온(溫) 아파트’운영 사업은 2023년 3월부터 월 2회씩 찾아가는 이동상담「마음두드림버스」를 운영하여 입주민 대상으로 우울 및 불안 등 정신건강 검진과 상담이 진행된다. 또한 우울증 예방교육, 생명지킴이 교육 등 정신건강교육을 실시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이번 협약을 통해 정신건강 위기자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대상자를 조기 발굴하고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돼, 청도군민이 더 행복하고 활기차게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