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안동의료원과 공군제16전투비행단 의무대와 함께 ‘찾아가는 행복병원’ 이동진료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와 검진을 하고 필요할 경우 진료비 지원사업을 연계시켜 건강검진과 상담 등을 제공함으로써 의료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수명 연장과 건강 형평성 확보,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3월 8일 오전 10시 유천면복지회관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며 한방진료 및 내과, 정형외과 전문의를 포함한 20여명의 의료진이 주민들 건강을 살핀다.
특히, 초음파‧심전도‧X-Ray‧안저검사‧체성분검사‧혈액검사‧소변검사 등 각종 검사를 통해 의료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개인별 맞춤 건강상담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의료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