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3월 3일 한우사육 농가 60여명을 대상으로 한우 질병 및 송아지 안전 육성 기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우농가의 경영안정과 소득향상을 위해 추진하였으며, 어미소 질병관리부터 송아지 설사병까지 한우 농가들이 겪을 수 있는 사육 단계별 다양한 질병 사전예방과 치료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참외 저급과를 활용한 한우 TMF사료 개발·보급으로 농업부산물 및 자원 재활용의 길을 열었으며, 성주한우농가에서는 참외 TMF사료 급여로 한우 고급육 생산 기반을 마련하여 성주참외 한우 공동브랜드인 ‘참외잇소’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김명원 소장은 “한우 가격 하락과 사료값 폭등 등 농가 경영이 어려운 가운데 축산농가에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가축질병 예방등 축산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