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사)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이창환, 이하 대구예총)는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2023 대구예술문화대학’ 35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주제별 총 20강좌로 구성되는 대구예술문화대학은 1992년 제1기 시민예술문화대학으로 개강해 매년 15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왔으며, 2014년부터 대구예술문화대학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2023 대구예술문화대학은 4월 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시작되며, 매회 주제를 바꾸어 유명 인사나 예술 전문가들이 강연을 펼친다.
올해는 도용복 오지탐험가의 ‘음악이 있는 세계문화 기행’을 주제로 한 강의를 시작으로 테너 이현, 대구유교문화연구소장 송은석, 한국웃음영상치료센터 대표 정해성, 영화평론가 김중기, 시인 황인동, 사진작가 김수용, 대구한의대학교 메디푸드HMR산업학과 교수 이희수, 방송인 엄영수, 대경대학교 모델학과 주연희 교수 등이 1학기 강사로 나선다.
2학기에는 대구시립국악단 예술감독을 역임한 이현창, 명리학 박사 안상호, 갤러리공감 대표 박두봉, 삼협건축사사무소 대표 김성화, 수정다례원 원장 백준경, 시나리오작가협회 고문 김영한, 노래하는 작곡가 김정호, ‘풀꽃’ 시인 나태주, 노래강사 김보연, 연극평론가 김건표 등이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강좌를 준비하고 있다.
이창환 회장은 “올해에도 학우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속에 2023 예술문화대학을 열게 됐다."며 "지속 가능한 예술학습문화를 조성해 행복한 예술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