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3월 2일 개학을 맞아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음식물의 올바른 보관‧관리‧섭취 방법 및 올바른 손 씻기 등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병원성 세균이나 바이러스, 원충 등에 의해 오염된 물 또는 식품을 섭취할 경우 구토, 설사, 복통 등 증상이 나타나며 집단생활을 하는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서 주로 발생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은 끓여 마시기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조리 후 칼‧도마 소독 등 수칙을 지켜야 한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신학기가 시작되면 단체생활로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어 예방에 더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모두의 건강을 위해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와 조리 및 위생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라고 예방 홍보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