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 디지털컨텐츠과(학과장 김준영)는 ‘제16회 졸업작품전을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구미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서 개최한다.
‘흥’(흥이 난다)이란 주제의 전시회는 지역민과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전시회장에는 2학년과 4년제 전공심화과정 졸업예정자 60명, 124점의 젊은 감각의 작품들이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작품들은 광고, 비주얼, 일러스트레이션, 3D그래픽, 게임그래픽, 어플UI디자인, 영상 애니메이션 등 폭넓은 디자인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2학년 김지연(20·여) 씨는 “내가 만든 작품에 여러 사람들이 관심을 보여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 게임그래픽 분야에서 최고의 디자이너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김준영 학과장은 “학생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이 지역민들과 기업체 관계자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이 예비 디자이너로서 한걸음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창주 총장은 “그동안 학과에서 배운 전문지식으로 작품전을 준비한 학생들과 열심히 지도해준 교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졸업작품전에 많은 선후배들이 응원과 축하를 나누는 모습에서 여러분의 발전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며 참여 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