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이자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상주시문경시)은 2월 20일 상주시 남원동, 동성동, 신흥동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의정보고회를 열었다.
임 의원은 지난 2월 3일 상주시 모동면 의정보고회를 시작으로 20일 신흥동 의정보고회까지 11개 읍·면·동을 순회했으며, 3월 중순까지 상주시, 문경시 지역구 38개의 모든 읍·면·동을 순회하며 의정보고회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의원은 “2022년도 의정활동에 대한 의정보고회를 주민들과 보다 가깝게 소통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시ㆍ도의원들과 함께 각 읍·면·동의 단체장 및 이·통장 그리고 각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구를 직접 순회하며 실시하고 있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임 의원은 의정보고회에서 한마음으로 단합해 윤석열 정부를 탄생시킨 상주시와 문경시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것을 시작으로 그동안의 입법, 예산, 정책 활동 등 다양한 국회 활동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다.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시절 사회복지문화분과 간사를 맡아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문경(점촌)~상주~김천 중부내륙고속철도 사업 등을 주요 국정과제에 포함시켜 지난해 11월 28일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시킨 성과와 취업난과 농촌 일손부족을 완화하기 위한 도농(都農) 상생 농업일자리 사업 추진 등의 성과를 소개했다.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2023년 국비 1,265억원 확보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14억원 등 정부 예산 확보 내역과 각 지역별 숙원 사업에 대한 내용을 보고한 후,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각 지역 상하수도, 배수로 문제에서부터 관광 활성화와 농촌 일손 문제 등의 애로점을 건의했고, 임 의원과 각 지역구 시ㆍ도의원들은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해 답변했고, 의정보고회가 마무리 되면 한데 모여 검토해서 해결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 의원은 “각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이뤘던 의정 활동성과를 보고하는 뜻 깊은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과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모든 주민들게 감사드린다. 그동안 시민들이 보내주신 격려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생각한다.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올라선 상주와 문경이 힘찬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의정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이자 의원실에서는 임 의원이 윤석열 정부의 노동 개혁의 선봉장 역할을 하며 노란봉투법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