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일반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과 군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주방 환경 개선사업’ 참여 업소를 예산 소진 시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비위생적인 벽면이나 바닥, 후드 시설 등 노후화된 주방을 도색‧청소‧교체할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금액은 업소당 최대 150만 원 이내로 지원되고 자부담 비율은 10%다.
신청 대상은 영업기간 2년 이상 된 영업장 면적 50㎡이하 일반‧휴게 음식점이며 다만, 최근 2년 이내 ‘안전한 외식환경조성사업’ 등 유사 사업을 지원받은 업소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군은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서류평가 후 부서 자체 심사와 예천군 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예천군 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종합민원과 위생팀 또는 예천군 외식업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현 종합민원과장은 “주방 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업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과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