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월 15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대상자 150명을 대상으로 사업목적, 사업추진요령 및 유의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은 사업비 9.5억원으로, 청도군의 주요 생산 과종인 복숭아, 떫은감, 사과, 자두, 포도 5개 품목에 대해 지주시설, 관수관비, 관정, 품종갱신, 방조망, 배수시설, 전기울타리 등 과원기반조성지원사업을 통해 고품질 과실 생산체계 기반을 구축하여 과수 농가의 소득증대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지침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조기 사업추진으로 인한 보조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향후 농업예산을 더욱 증액시켜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우수한 고품질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생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과수분야에는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뿐만 아니라 과실생산전문단지육성사업 3개소에 31억원의 국비사업을 시행하여 청도군의 과수산업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