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용암면은 건조한 날씨가 계속됨에 따라 봄철 산불조심 기간인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본격적인 산불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먼저, 산불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예방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면소재지 초입에 있는 용암1교에 산불예방 홍보깃발 50개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산림연접지역 생활쓰레기와 농산폐기물 등의 불법소각 행위 근절을 위해 용암면 26개마을 이장과 주민 모두가 동참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산림 인접지역 개인 소각시설 전수 조사를 실시하여 총 9곳을 찾아내 집중 감시 및 관리한다.
김홍식 용암면장은 “소중한 산림 보호를 위한 산불 예방 및 산불방지 활동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커지는 만큼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