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청도읍에 소재한 꽃집, “쉼,꽃”(대표 손보은)은 2월 10일 초등학교 졸업식을 맞이하여 드림스타트 아동 19명에게 꽃다발을 기증했다.
꽃다발마다 웃는 모습을 한 스마일 문양(일명 졸귀퐁)을 넣는 등 섬세한 정성을 다한 손보은 대표는 “밝게 자라야 할 학생들이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기 위해 준비했으며, 아동을 대상으로 한 후원이라 더 보람된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청도 시화라이온스클럽(회장 이옥남)은 교육환경이 열악한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침대, 책상, 의자, 침구 등의 가구를 후원하는 ‘꿈꾸는 공부방 지원’ 행사를 가졌다.
아동과 함께 발품 팔며, 아동이 원하는 가구 구입을 위해 세심한 배려를 다 한 이옥남 회장은 “새로 꾸며진 공부방을 보며 기뻐하고 행복해하는 아동의 모습에 저와 회원들 모두는 그 어느 때보다 보람차며, 앞으로도 이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보여주시는 관심과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아동들의 밝은 미소와 웃음이 가득한 청도군을 위해 앞으로도 ‘민’과 ‘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