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주영)는 2월 11일 대가야문화누리, 오는 18일 다산행정복합타운에서 관내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업사이클링 소품&가방만들기’를 운영한다.
‘업사이클링 소품&가방만들기’는 청소년들이 재활용에 대한 환경적, 사회적, 경제적 인식을 넓히고 환경감수성이 높아짐으로써 진로탐색의 폭을 넓히고자 진행한다.
창조적 재활용인 업사이클링은 트럭용 방수 천막이나 에어백, 자동차 안전벨트 등을 이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더해 전혀 다른 제품으로 다시 생산하는 것으로 버려지는 자원이 새로운 제품과 용도로 재탄생되어 환경에 대한 인식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
이주영 센터장은 “이번 진로체험으로 청소년들이 환경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그 관심이 미래지향적인 직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고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