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농업기술센터는 2월 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포도작목반 농업인을 대상으로 고품질포도 생산을 위한 지역특화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또한, 샤인머스켓 상표 및 박스 패키지 디자인 개발을 위한 상표권 지식재산권 특허권 교육도 실시했다.
지식재산교육은 포도작목반 뿐만 아니라 고령군 농업경영체 전체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한국 특허정보원의 권소영 선임강사는 상표 제도의 이해, 농업 상표의 검색 등을 교육하고, 한국저작권 위원회에서 활동하는 권용수 교수는 저작권의 이해, 농업경영인에게 유리한 저작권 사례 등 농업인이 e-비지니스 시 유의할 저작권 문제, 활용가능한 공유저작물 등에 대해 교육했다.
이번 지식재산교육을 주최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김광규 변리사는 특허의 활용, 특허 출원 시 준비사항, 절차, 특허관련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지원사업을 안내함으로 고령군 농업경영체에 지식재산을 확보하고 지켜나갈 수 있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도록 했다.
강명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된 기회를 잘 살려 포도 생산 기술을 발전시키고, 상표권, 디자인권 등 지식재산을 확보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