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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호스피스병동 확장 이전

350여 평 규모, 29병상 운영 예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병원장 서영성)은 지난 6일 오후 4시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호스피스 병동 개소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7층의 호스피스 병동을 8층으로 확장 이전하면서 350여 평의 규모에 29병상(▲1인실 2개 ▲ 3인실 1개 ▲ 4인실 6개)을 운영할 예정이며, 2개의 임종실, 2개의 상담실, 가족실, 예배실 등을 병동 내 독립적인 공간을 확보해, 더 넓고 쾌적한 병동으로 환자 및 보호자가 생애 마지막을 보다 편안히 준비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에 힘썼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세엽 의료원장, 서영성 대구동산병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들과 호스피스실장, 가정의학과 교수 및 호스피스병동 간호사 등이 참석했다.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팀을 이뤄 생애 말기환자의 통증 및 증상을 적극적으로 조절하고 환자 뿐 아니라 가족의 심리적·사회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의료서비스다.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의 호스피스의 운영은 입원형 호스피스와 가정형 호스피스로 나뉘고, 생애 말에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유지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전인적 돌봄을 수행한다.

 

이세엽 동산의료원장은 “이곳 호스피스병동은 1987년 시작되었고, 동산의료원의 설립 이념의 뜻에 가장 부합하는 의료서비스다.”고 호스피스병동을 소개하며, “뿌리깊은 호스피스병동이 쾌적하게 새 단장하여 말기환자가 평안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져 감회가 새롭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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