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2월 13일부터 3월 3일까지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외식업소 클린업 주방개선사업’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노후된 음식점 주방시설에 대한 개·보수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여 선진 음식문화를 정착시키고 관광 문경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내용은 ▲조리장 내부를 볼 수 있는 개방형 구조로의 개·보수 비용 지원 ▲노후된 조리장 시설개선 및 청소비용 지원 ▲고객 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입식 테이블 교체비용 지원 ▲위생관리에 필요한 주방기기 구입비용 지원 등이다.
신청자격은 주민등록상 문경시에 주소를 둔 자가 운영하는 100㎡이상의 일반음식점으로, 공고일 기준으로 현 소재지 내에서 2년 이상 운영한 업소 중 조리장 시설 개선을 희망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자 선정은 서류심사, 현장평가 및 문경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며, 본인부담금 20%를 포함해 업소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문경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여 문경시청 식품위생과 또는 문경시외식업지부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결하고 안전한 음식점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