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7일 남구 평생학습관에서 평생학습의 일환으로 ‘초졸 검정고시반’을 개강했다고 9일 밝혔다.
관내 정규교육과정의 습득 기회를 놓친 학습자를 대상으로 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학력보완 및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강했다.
2023년 초졸 검정고시반은 12월 14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에 주 2회 일정으로 진행되며, 중졸 검정고시반은 수강생 모집 후 운영할 예정이다.
평균연령 70대의 15명의 어르신들이 2023년 제1회 검정고시를 목표로 배움의 열정을 펼침으로써 자존감 및 삶의 활력이 높아지리라 기대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어려운 결심으로 검정고시 공부를 시작하신 어르신들이 공부를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이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