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202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의 일환으로 2월 1일부터 6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인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참외, 양봉, 포도, 벼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분야별 전문가 특강과 현장사례 중심교육, 농정홍보를 중심으로 하는 교육으로, 올해에는 참외 소득 6천억을 목표로 참외 재배 시 문제되는 담배가루이, 온실가루이 방제대책을 중점 교육하고, 최근 저온으로 인한 참외 생육관리에 대해 내실있는 교육이 이루어졌다.
양봉 교육에는 겨울철 참외 수정벌 관리와 대책, 봄벌 사양관리 및 질병예방을 교육하였으며, 포도분야에서는 고품질 샤인머스켓 재배관리와 생리장해 대책을 집중 교육하였다. 마지막으로 벼 교육에는 지역 명품쌀 브랜드화를 위하여 고품질 쌀 생산 방향과 주요 병해충 방제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병환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품목별 재배기술을 배워 농사준비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최근 문제시되는 주요 농업 병해충방제 기술을 교육하는 등 맞춤형 전략으로 참외 조수입 6천억, 농업 조수입 1조원의 시대를 열어 미래를 선도하는 전국 최고 부자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