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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백성흠 독립지사 후손 대가면 흥산1리 백태열, 나눔실천 앞장!

3∙1운동 104주년 기념 이웃돕기 성금 104만원 전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3·1운동 104주년을 맞아 1월 30일 대가면 흥산1리 백태열(55세)씨의 뜻깊은 기부가 있었다.

 

백태열씨는 백성흠 독립지사의 증손자로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4만원을 기부했다. 그는 3·1운동 103주년이었던 지난해에는 103만원을 기부했다.

 

백태열씨는 “3·1 운동 104주년을 맞아 독립선열의 숭고한 뜻을 다 함께 기억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하게 됐다.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백종국 대가면장은 “3·1 운동의 특별한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도록 소중한 마음이 담긴 성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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