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행정기관 306개, 공직유관단체 195개 총 501개 기관을 대상으로 주민과 소속 직원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와반부패 추진 노력 및 효과성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에 부패실태 현황을 합산해 평가했다.
군은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에서 각각 2등급 성적을 얻어 지난해보다 종합청렴도가 1등급 상승했으며 특히, 경상북도 군 단위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을 위해 청렴 교육 의무제, 청렴 머그컵과 함께하는 매일 아침 ‘청렴 한잔 캠페인’을 통한 청렴 문화 확산 등 20여 개 세부 시책을 추진했으며 부당 지시 근절 서약 등 기관장과 간부의 의지 표명이 명확했고 청렴 서한문 및 문자 알리미를 정기적으로 발송한 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결과는 청렴을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여기고 ‘군민과 함께 만드는 청렴 예천’을 위해 공직자와 더불어 군민 모두가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취약 분야를 점검·보완해 청렴 수준을 끌어올리고 군민과 공직자 모두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