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월 17일 차가운 날씨 속에서도 정희용 국회의원을 비롯한 전국 관계자들이 다산면 벌지리 소재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을 방문하여 재선충병 방제사업에 총력 대응하기로 뜻을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황 설명과 함께 산림청의 드론 예찰, 이동형 파쇄기, 재선충을 직접 관찰하는 산림과학원의 재선충병 진단키트 시연이 함께 진행되어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고령군의회 의장이하 의원 전원이 참석하여 의견을 같이하고 산림청 차장 및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외 관계 공무원, 산림과학원, 임업진흥원, 산림조합장 등 많은 관계기관에서도 참석했다.
정희용 국회의원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산확보가 우선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관련 제도개선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관련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정희용 국회의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예산확보에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넓은 가슴으로 고령군을 아껴주시길 부탁드리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고령군 소나무재선충병 춘기 방제작업은 3월말까지 진행되며 효과적인 방제작업을 위하여 산주를 포함한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도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