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1월 10일부터 1월 17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2023년도 첫 회기 일정인 제26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자유발언에서 장미경 의원은 공중화장실 이용객들이 편리하고 깨끗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 개선방안과 관광지 및 둘레길 등에 공중화장실 추가 설치를 집행기관에 제안했다.
허민근 의원은 최근 있었던 상모사곡동 외국인 대규모 패싸움으로 인한 불안감을 언급하면서, 살기 좋고 안전한 정주여건 마련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통해 안심마을 및 안심귀가거리 추가 조성과 지속적인 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임시회 주요 의사일정으로는 첫날인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264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처리하고, 임시회 2일차인 1월 11일, 각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 정지원 의원의 ‘구미시 인구증가 시책지원 조례안’과 장미경 의원의 ‘구미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포함한 14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1월 13일 제2차 본회의, 1월 16일 제3차 본회의에서 구미시의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가 있을 예정이며, 1월 17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 등을 최종 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안주찬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9대 구미시의회를 출범하며 품었던 새로운 이상과 희망을 정책으로 구체화하고 시민의 진정한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젊고 활력 넘치는 도시,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 건설을 위해 구미시의회와 의원, 그리고 집행기관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전진하고 노력하겠다.”는 새해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