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에서 한라봉을 재배하고 있는 꿈트리농장(운수면 운산리, 대표 이승)이 한라봉 3kg 50박스(150만원 상당), 팜앤더담(덕곡면 가륜리, 대표 최재영)이 한라봉 3kg 30박스(90만원 상당)을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새해 선물로 전달하며 고령군 드림스타트를 후원했다.
후원자는 각각 2013년과 2018년에 귀농하여 “고령군으로부터 시설 보조 사업으로 지원을 받아 정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수확의 결실로 고령군에 감사함을 전함과 동시에 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아동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힘들게 농사지은 귀한 농산물을 지역의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나눔을 실천하여 주심을 감사드린다. 군에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