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서한교(만57세) 여성가족행복과장이 1월 1일 성주부군수 취임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서한교 부군수는 고령이 고향으로 1990년 10월 고령군 9급 공채 공무원을 시작으로 ‘96년 경상북도 전입(8급) 산림환경연구소, 예산담당관, 종합건설사업소, 자치행정과, 정책기획관․예산담당관, 투자유치단을 두루 거쳤으며, ▶ 장기교육 (고급리더과정), ▶ 여성가족행복과장을 역임하고 올해 성주 부군수로 취임하게 됐다.
서 부군수는 취임 인사에서 지난 2022년 민선8기가 출범하면서 더 큰 도약을 준비하는 이 중요한 시기에 막중한 소임을 맡겨주신 이병환 군수님과 환영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지난 4년여 동안 군수님을 비롯한 성주군 공직자들과 군민 여러분이 잘 다져놓은 기반을 바탕으로, ‘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참외조수입 6천억, 농업조수입 1조원 시대 건설’, ‘성주3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 발전을 위한 크고 작은 과제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가겠다.
‘줄탁동시(啐啄同時)’라는 사자성어처럼, 어미 닭과 알 속의 병아리가 안팎에서 서로 쪼아야 순조롭게 알에서 깨어 나오듯이, 민관이 함께 노력하면 자연스레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저 또한 제가 가진 행정 경험이 성주군 발전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