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 및 관광 고령 이미지 제고를 위해 성산면 성산로 일대에 ‘고령형 표준형 안내표지판’을 신규설치 및 교체했다.
고령군에 따르면 그동안 부서별 일관성 없는 안내표지판 설치로 인해 도시미관을 저해하여 시설물의 체계화가 필요했다. 이번 설치된 안내표지판은 차량용 3곳, 보행자용 4곳으로 주변과 조화되는 고령 기와색과 표준서체 적용 등 일관성 있는 이미지로 고령만의 아이덴티티를 정립하고자 했다.
또한 표준형 안내표지판은 지주높이가 가변형으로 개발된 점이 인정되어 지난 3월 특허등록 된 시설물로 군에서는 지식재산을 위해 디자인권도 출원할 예정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앞으로 공공시설물의 형태와 색채 등 일관성을 부여하고 디자인 수준을 향상시켜 도시이미지를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