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가 ‘2022년 경상북도 중소기업 육성시책 시군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의 기업지원 추진실적을 비교·평가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중소기업 지원부서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된 것으로 △중소기업 육성계획 △자금지원 △애로해소 등 5개 분야 14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역량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기술성장 디딤돌 사업 △강소기업 육성기반 구축 사업 △농공단지 특화 맞춤형 기업지원 사업 등을 추진했다. 또, 중소기업 경영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 사업 △농공·산업단지 입주기업 물류비 지원 사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원자재 가격상승 및 금리 인상 등으로 인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2022년 융자추천 한도를 계획보다 145억 원 추가 증액해 190개 업체에 500억 원을 융자추천하고, 이차보전금 12억 원을 지원했다.
또한 ‘기업지원 알리미’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분산된 다양한 기업지원 정보를 빠르고 쉽게 제공하고 중소기업 지원시책 안내 홍보물과 관내 중소기업 제품안내 책자를 제작·배부하는 등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 및 관내 생산제품을 알리는 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박남서 시장은 “시의 다양한 중소기업 육성시책 추진실적에 대해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영주시를 만들기 위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으로 관내 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