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이 올해 총 78억원의 특별 교부세를 확보함에 따라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특별교부세는 정부에서 재난이나 현안 수요발생 등 지역의 특별한 재정수요에 대해 보전해 주는 재원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사업 신청에 의하여 행전안전부의 심의를 거쳐 교부되는 예산이다.
올해 특별 교부세는 지난해 확보한 41억원보다 90% 증가하였다. 확보내역을 보면 재난안전분야에 청도천 각북지구 홍수 피해예방사업 16억원, 현안사업 수요분야에 유등~칠곡간 도로확포장공사 12억원, 수월~화산간 도로확포장공사 6억원, 신지~남양간 도로 확포장공사 8억원, 덕암마을 진입도로 확포장공사 8억원, 흑석리(안국)마을 진입로 확포장공사 2억원
남양 사골 도로확포장공사 8억원, 용산지구(내리) 도로확포장공사 6억원, 앞산공원길 도로 확포장공사 3억원, 무등 ~안인간 도로확포장공사 6억원, 상수월(군도 9호선)도로 확포장공사 3억원 등 전년도 보다 많은 특별 교부세를 확보함에 따라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이 원활할 것으로 판단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올해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청도·영천 지역 이만희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공무원들의 많은 노력이 있었다.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재원으로 특별 교부세를 활용할 계획으로 현안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