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문사모, 회장 권혁진)은 12월 23일 문경시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문사모는 문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지역 내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모여 설립한 후원단체로 매해 이웃돕기성금 및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문경의 복지와 인재양성 및 발전을 위해 온정을 나누고 있다.
권혁진 회장은 “전달된 성금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문경의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문사모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해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문사모 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모아주신 소중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우리시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주)문경레저타운 주주기관 ‘한국광해광업공단, ㈜강원랜드, 문경관광개발㈜’에서도 이웃돕기 성금 1,700만원을 문경시에 전달했다.
2003년에 설립하여 문경골프장과 문경새재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는 문경레저타운은 매년 이웃돕기성금과 장학금 등을 기탁하여 나눔의 정을 실천하고 있는 향토기업이다.
(주)문경레저타운 정광호 대표이사는 “전달 된 성금이 추운 겨울을 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로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데 관심을 갖고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코로나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문경레저타운 주주기관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이웃들이 살아가기 힘든 시기인 만큼 시민분들이 연말 이웃돕기 성금 모금 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문경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