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읍 신도리에 있는 정보화마을인 신도새마을발상지정보화마을 주민들이 12월 22일 청도군청을 방문하여 인재육성장학금 100만원과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30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2010년부터 매년 잊지 않고 청도군인재육성장학금과 이웃돕기성금을 함께 기탁하고 있어 타 마을에 모범이 되고 있다.
신도새마을발상지 정보화마을은 2005년 12월에 개소하여 지금까지 청도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특산물의 온라인 판매와 봄에는 딸기체험, 가을엔 감따기 체험 등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했다. 2022년 행정안전부 정보화마을 평가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매년 수상을 하고 있는 우수한 마을이다.
예용숙 위원장은 “정보화마을을 더욱 발전시켜 더 많은 수익으로 지역 인재양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신도정보화마을운영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장학금은 지역의 인재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일에는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이승찬 청도군지회장과 청도군장애인연합회 최미숙 회장이 포도 1.2kg 200통을 기탁하여 관내 저소득 아동가구에 배부했다.
9일 청도대성교회(담임목사 방인용)성도들이 관내 다문화·다자녀 가구를 위해 백미5kg 160포를 기탁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13일 세종마트 청도점(점장 박상훈)에서 백미20kg 80포를 기탁하여 관내 저소득가구에 배부됐으며, 청도읍 故이승철님 유족들이 백미 10kg 11포를 기탁하여 따뜻한 마음을 이어갔다.
또한 14일 각남면 옥산1리 최권식·손분현 부부가 결혼65주년을 맞이하여 산서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곤드레밥 600박스(18,000인분)를 기탁하여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15일 청도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박기호)에서 저소득 취약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불 50채를 기탁했다.
세븐일레븐청도사랑점(점장 김성대)에서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과자세트(시가 27만원상당)를 기탁하여 나눔의 물결을 이어갔다. 19일 청도군63동우회(회장 전태종)에서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기탁하여 온기를 전했다. 22일 탑마트 청도점(점장 최용규)에서 관내 장애인및 기초수급자 가구를 위해 라면 180박스(시가 242만원 상당)을 기탁하여 나눔을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