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이 추진하고 있는‘희망2023나눔캠페인’ 성금모금이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많은 금액이 모이고 있다.
12월 17일 고령인터넷뉴스 독자편집위원회(위원장 김영희)에서 사랑의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고, 18일 정미생 고령군 연합회에서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으로 사랑의 온도탑은 100도를 향해 열심히 달리고 있다.
고령인터넷뉴스는 2018년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과 물품을 기탁하여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정미생 고령군 연합회도 농촌일손돕기와 성금기탁을 통해 나눔실천을 하고 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각계각층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고, 기탁해주신 그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잘 전달해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영자)는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교육발전기금 100만원과 대가야희망플러스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2022년 경북여성단체 사업평가회에서 여성단체발전기금사업 대상을 수상하여 받은 시상금 전액과 여성단체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지역의 교육발전과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 전달에 동참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
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는 새마을부녀회외 15개 여성단체가 소속되어 고령지역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반찬배달봉사, 미용봉사,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결혼이민여성 한국전통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관심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하는 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소중하게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범죄예방 대구서부지역협의회 계도분과 위원회에서 1고령군청에 연탄 5000장(32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된 연탄은 관내 저소득계층 21가구에 배부될 예정으로 그 중 운수면 기초수급자 1가구에 청소년범죄예방 대구서부지역협의회 계도분과 위원회 회원들과 고령군수가 함께 전달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운수면 기초수급자께서는 “추운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500장을 전달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직접 연탄을 전달해주시면서 흘리시는 구슬땀과 그 따뜻한 마음을 생각하니 마음이 뭉클해지고,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겨울철이 더 힘든 저소득계층에게 연탄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번 청소년범죄예방 대구서부지역협의회 계도분과 위원회 회원님들과 함께 연탄을 전달하여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한우협회 고령군지부(지부장 정진식)는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대가야희망플러스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전국한우협회 고령군지부(지부장 정진식)는 지난해에는 소외된 계층을 위해 한우곰탕을 지원하고, 고령군 교육발전을 위해 교욱발전기금 6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전국한우협회 고령군지부(지부장 정진식)는“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나눔실천을 통해 힘든 상황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몸소 나눔을 실천하시는 것에 감사를 드리며 동절기에 더 힘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해드리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