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12월 16일 오후 3시 군위군청을 방문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시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군위군을 방문해 대구와 군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홍준표 시장은 “대구가 첨단산업 단지를 만들 곳은 군위밖에 없다. 공항 주변에 에어시티를 만들고 동구와 연결되는 파계사와 팔공산 터널을 새로 뚫어 대구와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수가 “이철우 지사가 군위편입법 이후 딸을 시집보내는 심정으로 많이 챙겨 보내겠다고 말했다.”고 전하자, 홍 시장은 “앞으로 군위, 의성, 안동 중심으로 발전하는 방안이 마련되고 안동도 의성, 군위에 가까운 경북 남부가 될 것”이라며 언급했다.
한편,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위한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안’이 12월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2023년 7월 1일부터 경상북도 군위군은 대구시 군위군으로 행정구역이 변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