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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성주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손길 이어져

(효)성주재가노인복지센터‧너랑나랑 문구센터 이한승 대표‧용암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일번지농장‧용신양돈영농조합법인, 나눔 실천 동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효)성주재가노인복지센터(대표 이영숙)는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은 만들기 위해 12월 15일 성주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성주읍 성산리에 위치한 (효)성주재가노인복지센터는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어르신 가정에 방문하여 목욕 및 요양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2019년 10월까지 성주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다가 11월부터 기관 명칭이 바뀌었다.

 

또한, 2021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김용익) 주관 방문묙욕분야 ‘청구그린(Green)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바른 청구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영숙 대표는 “복지센터에서 일을 하면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고민중이라며 지금처럼 기부활동을 통하여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난 여름에 이어 이렇게 겨울에도 불우이웃돕기에 동참해주어 감사하고 꾸준한 기부활동이 관내 기부문화 확산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했다.

 

성주군에 소재한 너랑나랑 문구센터 이한승 대표는 ‘희망2023나눔캠페인’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경북 참여를 위해 화죽2리 경로당에 냉장고를 기부했다.

 

문구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이한승 대표는 관내 경로당 중에서 화죽2리 경로당 냉장고가 노후화로 고장이 났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직접 냉장고를 구매해 전달했다.

 

이한승 대표는 “새 냉장고를 보고 좋아하시는 어른들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지내실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난희 가천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후원을 해주신 이한승 대표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암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수호, 신순리) 회원들은 용암면을 방문하여 사랑나눔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용암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50여명의 회원들이 용암면을 위해 매달 환경정화 및 자원봉사 활동 등을 꾸준히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성금기탁을 통해 이웃사랑에 앞장서서 실천하고 있다.

 

이수호 지도자협의회장, 신순리 부녀회장은 “소외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추운 겨울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만 있다면 앞장서는 용암면 새마을회가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홍식 용암면장은 “좋은 취지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나누어 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일번지농장(대표 윤준호)은 성주군을 방문하여 저소득층을 위해 직접 생산한 돼지고기 1,000kg(5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용암면에 소재한 일번지농장은 코로나19와 추위로 어려움을 겪은 이웃을 위해 돼지고기를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을 주었으며 매년 잊지 않고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를 실천하여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20년 2월부터 매월 65만원으로 시작된 별고을 장학금은 누적 4,300여만원을 돌파했으며 지역사회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윤준호 대표는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관내 저소득층이 나눔을 통해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매년 성주군을 찾아와 기부를 실천하는 윤준호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용신양돈영농조합법인(대표 최재철)은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2023희망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용신양돈영농조합법인 최재철 대표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 뿐만 아니라 지역인재 육성과 장학사업 지원을 위한 별고을장학기금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을 통해 주변에 귀감이 되고 있다.

 

최재철 대표는 “겨울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이웃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 및 단체는 2023년 1월 31일까지 선남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성금 및 현물을 기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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