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운문면 오진청년회(회장 김경섭)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12월 9일 청도군 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오진청년회는 오진리에 살고 있는 20여명의 청년들로 구성되어 매년 명절 전에 마을 환경정화·풀베기, 분기별로 생태습지 공원 환경정비,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운문댐 상류지역에 위치한 청정마을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깨끗한 마을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경섭 회장은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모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재)청도군 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청도군수 김하수)은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오진 청년회에 감사드리며, 교육환경이 열악한 지역 인재들이 부족함 없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