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와 문경약돌한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송명선)는 10월 31일, 문경축협에서 긴급회의를 개최하여 11월 4~ 11월 6일까지 3일간 열릴 예정인 ‘2022 문경약돌한우축제’에 대한 운영 방향을 변경했다.
문경시는 이번 이태원 핼러윈참사 발생에 따른 애도 차원에서 유명 가수 공연, 개막식 및 약돌한우 레크레이션 등을 취소하고, 약돌한우 10~33% 특별 할인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구이터, 약돌한우 홍보관, 체험프로그램 및 시식 행사 등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송명선 축제추진위원장은 “이태원 핼러윈 참사 발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이번 축제를 통해 농가들이 정성껏 키워낸 우수한 문경약돌한우를 널리 홍보하고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