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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고령군, 보건취약계층 구강질환예방 사업 추진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고령군에서 치과진료 봉사활동 전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대학교 치과대학 봉사동아리(초석)가 10월 29일 개진면 옥산 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44명을 대상으로 의치 수리, 치아 우식증 및 치주질환 치료, 스케일링 등의 무료 치과진료 봉사 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는 김성교(경북대학교 치과병원) 교수를 비롯한 교수진과 치과대학생 등 6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했으며, 이는 지역주민의 구강건강향상 및 경북대학교 치과대학생 봉사정신 함양을 위한‘경북대학교 치과대학과 고령군의 협약(2016.9.23.)’에 따른 구강질환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 덕곡면, 2019년 우곡면 무료진료 후 세 번째로 운영됐다.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이규복 지도교수는“부족한 시설에서 병원처럼 정밀하고 정교한 치과치료는 어렵지만 치과가 없는 의료취약지역의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 치료와 검진이 절실히 필요한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앞으로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봉사팀은 진료 봉사활동 후 대가야박물관을 방문하여 고령에서의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김곤수 보건소장은 고령군 지역주민을 위해 정성껏 치과치료를 해 주신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봉사동아리와 의료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도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하여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은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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