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사)유기농 경북도지부 지부장 정병완 지부장은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0월 26일 성주군청을 방문하여 저소득층을 위해 수확한 백미 20kg 36포(17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초전면에서 참외 19동과 벼농사 5만평을 짓고 있는 농업인 정병완씨는 10여년간 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쌀을 기탁한 이력이 있으며 ,관내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직접 생산한 쌀을 기부하여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정병완 대표는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관내 저소득층이 나눔을 통해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구슬땀을 흘려가며 직접 농사한 쌀을 기부하는 것이 쉬운 결정은 아니었을텐데 지속적인 기부를 실천하는 정병완 지부장님께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물품은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