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새마을회 정해용 회장은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0월 24일 모친 장례식에 들어온 쌀을 관내 경로당과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 37포(시가 110만원 상당)를 화양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화양읍 관내 경로당,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해용 회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과 힘이 되고자 쌀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황선필 화양읍장은 “어려운 화양읍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주신 정해용회장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후원해주신 백미는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