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가산면 학상리 학수고대마을이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영천강변공원에서 열린‘2022 경상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에 칠곡군 대표마을로 참가하여 마을이야기 ‘으뜸상’과 ‘문화공연한마당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마을의 먹거리를 홍보하는 마을먹거리한마당에서 주민들이 직접 만든 쌀쿠키 시식과 야생꽃차 시음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주민들의 우드버닝(인두화) 작품과 꽃볼펜 등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떠나간 학과 사람들이 다시 되돌아오기를 기원하며 흰 도포에 검은 갓을 쓰고 춘 학춤공연은 관객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한 칠곡군은 마을에서 운영하는 숙박시설과 여러 가지 체험 프로그램 등 마을에 대한 소개와 함께 군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특산품을 함께 홍보했다.
칠곡군수는 “이번 경상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 참가를 통하여 학수고대마을의 여러 콘텐츠들을 대외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으며 칠곡군의 대표 마을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