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0월 13일 매전면 당호리마을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2기 수료식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현장 견학, 농촌체험, 교육, 지역민과의 교류 등을 통해 농촌생활을 미리 경험해 봄으로써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경기·인천·부산시에 거주하는 도시민 참가자 3명은 청도에서 미리 살아보기 귀촌형 프로그램을 통해 영농기술 교육과 주민교류, 지역 역사·문화탐색 등 다양한 농촌살이를 경험했으며, 특히 이번 수료생 전원이 청도군에 정착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농촌을 이해하고 알아가는 프로그램인 ‘청도 미리 살아보기’를 통해 귀농·귀촌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올해 지방소멸기금으로 청도 살아보기 시범마을조성 사업이 선정되어 추진됨으로써 오고 싶고 살고 싶은 청도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