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화양읍은 ‘2022년 가을철 농촌일손돕기’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하여 10월 12일 눌미리 소재 감 재배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김태이 군의원도 함께 참여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큰 힘을 보탰다.
농가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감 수확작업과 감꼭지 따기 등을 돕고, 마을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화양읍은 오는 11월까지 관내 유관단체, 자원봉사자 등과 연계하여 일손부족 농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태이 군의원은 “봉사활동을 통해 부족한 일손을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어 기쁘고, 또한 민생 현장에서 청취한 농가들의 고충이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소통과 나눔의 의정활동을 계속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황선필 화양읍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지만 보탬을 주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일손돕기 뿐만 아니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