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송언석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김천)은 10월 12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직지사천변 산책로 및 보행로 개선’(5억원), ‘증산면 유성2리 농로개설공사’(5억원), ‘신음동 금음마을~아홉사리 도로개설공사’(10억원), ‘지례면 교리 재해예경보시설 구축’(4억원), ‘조마면 신왕리 사면재해위험지구 정비’(3억원)를 위한 특별교부세 총 2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김천 시민들이 여가생활을 즐기기 위해 자주 이용하는 직지사천 주변 산책로와 보행로의 노후도가 심각하여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됐고, 증산면 유성2리 주민들이 농사를 짓기 위하여 자주 이용하는 마을 앞 하천을 가로지르는 농로 역시 노후되어 차량과 보행자 통행에 불편과 위험성이 우려되던 상황이다.
이에, 송언석 의원은 행정안전부를 적극 설득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직지사천 주변 산책로 및 보행로 정비 예산 8억원과 유성2리 마을 앞 하천 횡단교량 설치 예산 5억원을 특별교부세로 확보했다.
이와 함께, 교통흐름 개선과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신음동 금음마을~아홉사리 도로개설공사’ 예산 10억원과 재해예방을 위한 ‘지례면 교리 재해예경보시설 구축’ 예산 4억원, ‘조마면 신왕리 사면재해위험지구 정비’ 예산 3억원을 확보했다.
송언석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시민들이 좀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의 현안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필요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