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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성주군, “소국 형성기의 성주 –백전·예산리 유적 재조명

제2회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 학술대회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10월 6일 군청 대강당에서 제2회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 학술대회“소국 형성기의 성주 –백전·예산리 유적-”을 개최했다.

 

성주군이 주최하고,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박물관과 영남고고학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22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 특별기획전 “성주, 역사가 움트다”의 연계 학술대회로 기획됐다.

 

학술대회는 노중국 계명대학교 명예교수의 기조강연 “여명기의 성주”를 시작으로, 고대 성주지역의 소국형성(해양수산부 이형기), 목관묘 사회 네트워크와 성주 백전·예산리 유적(국립청주박물관 이양수), 영남지역에서 성주 백전·예산리 유적 와질토기의 등장과 의미(금오문화재연구원 이원태), 진한지역 목관묘의 매장의례와 성주 백전·예산리 목관묘(경북대학교 박물관 정현진), 진·변한의 목관묘군으로 본 성주 백전·예산리 목관묘군의 성격(박형열 대한문화재연구원) 등의 발표가 이어졌으며, 영남대학교 정인성 교수를 좌장으로 한 열띤 종합토론으로 학술대회의 막을 내렸다.

 

성주군 관계자는 “성주 백전·예산리 유적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와 논의를 통해 원삼국시대 성주지역의 성격과 특징을 상당 부분 구체화할 수 있었으며, 성산동 고분군 축조시기 이전까지의 성주 역사 공백기에 대한 학계의 관심과 활발한 연구를 촉구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고분군 전시관에서 10월 7일부터 12월 11일까지 개최하는 특별기획전 “성주, 역사가 움트다”에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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