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0월 5일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청년단체 발굴과 유치를 위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던 중 ‘1호 청년 기업’ 이 군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장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활력 넘치는 젊은 고령을 위한 청년단체 및 기업 발굴과 육성에 첫 발을 내딛음은 물론 5․5․5 프로젝트의 추진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된다.
민선8기 역점추진사업인 고령군 5․5․5 프로젝트(인구 5만명 도시! 신규주택 5,000호! 청년인구 5,000명!)는 우수한 지역의 청년들을 육성하고 다른 지역으로부터 끌어들임으로써 청년 인구 증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인 기초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지난 8월 15개의 활동팀이 구성됐으며, 그 중‘청년다운타운’(대표 심광섭)이 우곡면 봉산 늪 생태관에 사무실을 열었다.
청년다운타운은 다양한 재능을 가진 도시청년 4명으로 조직되어 지역의 다채로운 특색을 담은 축제 기획 및 영상콘텐츠 제작, 지역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한 교육 및 플랫폼 구축에 앞장섬은 물론, 마을 주민들과 공동체를 형성하여 봉산 늪을 활용한 소규모 마을 행사를 기획하는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 사업 발굴을 통해 고령군 신활력플러스사업의 통합 홍보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청년다운타운의 성공적인 마을 사업장 정착을 통해 청년기업 유치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며 “향후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추진을 통해 젊은 도시 청년들을 더 많이 영입하고 청년들의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5․5․5 프로젝트의 성공과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