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시장 신현국)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경북식품박람회’에 참가했다.
‘경북식품, 화려한 기술의 콜라보!’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지역 우수 제품 홍보·판매를 통한 경기회복과 수출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문경시에서는 작두콩두부과자와 비트잼을 주력으로 하는 알뜨랑농원(대표 장재성)과 문경새재에서 직접 농사지은 재료로 사과파이를 생산하는 애플버드(대표 김경아), 지역의 다양한 우수제품을 판매하는 드림로컬푸드협동조합법인(대표 조민성)이 참가하여 문경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특히 시대 변화의 흐름에 맞추어 실시한 라이브커머스에는 알뜨랑농원이 참여, 온라인으로 실시간 제품을 홍보·판매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농업회사법인 문경미소(주)(대표 김경란)는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에 참여하여 러시아와 계약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의 농·특산물을 이용한 우수 가공식품을 알리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됐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식품제조가공업체 생산 제품의 유통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